[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3개의 청소년운영위원회 모여 23일 진행한 첫 공동 교류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용봉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되었으며, 청소년 간의 네트워크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교류활동에는 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당근별(당신의 근처에 반짝이는 별)', 용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W.A.G(We Are Good)', 북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하울림(모두 함께 어울림)'이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각 기관의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조별 레크리에이션, W.A.G 위원들의 주도로 진행된 기관 라운딩, 그리고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조별 토의’로 구성되었다. 특히 ‘재미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역발상 기법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흥미로운 활동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강다연(일곡중학교 1학년)위원은 “다른 기관의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많은 영감을 얻었고,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었으며, 위원들 간의 자부심을 높이고 청소년 참여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3년 일곡청소년문화의집 기관장 간담회에서 위원들이 제안하여 올해 처음으로 실현된 이번 교류활동은 앞으로도 북구 청소년들의 활발한 참여와 상호 교류를 촉진하는 장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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