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해경, 신안군 홍도 인근 접촉사고 낚시어선 구조 - 승선원 전원 구조, 승객 1명 갈비뼈 부상 외 인명피해 없어
  • 기사등록 2024-11-24 17:10:01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오늘 24일 오전 6시 46분께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t, 진도선적, 22명)가 암초와 부딪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구조 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항행 선박을 대상으로 구조협조 요청을 실시한 가운데 승선원 전원의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했다.


A호의 승객 19명은 인근 어선 B호에 편승하여 홍도항으로 입항했으며 선장 등 3명 또한 배수 작업을 실시하며 해경의 근접 안전관리 하에 자력 항해하여 홍도항으로 무사히 입항했다.


한편 A호의 승객 1명은 갈비뼈 실금이 추정되어 경비함정으로 편승, 응급 처치를 받으며 연안구조정을 경유해 119 구급대에 신속하게 이송됐다.


해경에 따르면 해당 환자를 제외한 다른 승선원은 경미한 타박상 외 건강상 이상이 없었으며, 충돌로 인해 A호의 선저에는 미세한 파공이 발생했으나 해양오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호의 선장 대상 음주 측정 결과 음주는 적발되지 않았으며,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해양 사고에 대비하며 목포해경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즉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914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