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은 지난 11월 9일(토), 11월 23일(토) 양일간 청소년 프로그램 “청소년 올림픽”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청소년 프로그램은 용봉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가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주제로 사전욕구조사를 실시하여 운동 프로그램과 보드게임 대회 중 운동프로그램이 1순위로 채택됨에 따라 “청소년 올림픽”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주요 종목인 폼게이트볼과 플로어컬링은 각각 간단한 규칙과 안전한 장비를 갖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폼게이트볼은 지정된 공을 정해진 게이트를 통과시켜 점수를 얻거나 상대 전략을 방해하는 등 다양한 전술을 활용할 수 있다. 플로어컬링은 기존의 얼음 위 컬링과 달리 체육관 바닥에서 진행되며, 빗자루 역할을 하는 슬라이딩 도구를 사용해 돌을 목표 지점에 최대한 가까이 배치하는 전략적 기술을 요구한다.
폼게이트볼과 플로어컬링은 모두 기술적 요소와 신체 활동을 촉진하는 청소년 맞춤형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규칙과 안전한 환경 덕분에 청소년들이 운동에 흥미를 느끼고 경기에 몰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은 “평소 즐기지 못했던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운동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 정은주 관장은“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된 ‘청소년 올림픽’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안전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광주광역시청이 설립하고 사)광주CYA에서 수탁운영중인 청소년수련시설이다. 2023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