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Self up! Speak u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발표력 프로그램 운영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발표력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 맞춤형 발표력 강화와 발음 교정을 통해 올바른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초등과 중등 각각의 수준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설계하였다.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참여 한 30학급은 1일 4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았으며, 전문 강사로부터 1:1 피드백도 제공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은정 교사는 “학생들이 발표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표현력이 늘어나는 것을 보니 뿌듯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중학생 김규리는 “처음에는 떨렸지만 점점 말하는 게 재미있어졌고,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권형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과 생활에서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표현하는 데 두려움 없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