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링컨하우스광주가 지난 15일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조상열 박사를 초청해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링컨하우스광주 소속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의 만남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꿈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조상열 박사는 2020년 세종문화상(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광주 대표적인 문화축제 충장축제위원장을 겸임하며 문학박사로 전통문화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조 박사는 ‘준비돼 있는 자가 기회를 잡고, 그 기회가 성공을 부른다’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조 박사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1년이 조금 지나, 집이 무너지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어려운 형편에 굴하지 않았다. 15세부터 일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공장잡부에서 모자디자이너까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다.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준비하고 있던 나에게 기회가 왔다. 그 기회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조 박사는 ‘의사(義士), 열사(烈士), 지사(志士)’를 통한 정확한 문화적 풀이, 화투패를 통한 깊이 있는 사고와 사색에 이어 강연 중간 마다 넌센스 퀴즈를 던지며 중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강연을 참석한 이*한 학생(2년)은 “글자 하나를 통해, 이렇게 수많은 생각과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재미있는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장*나 학생(1년)은 “문화를 알고 계승한다는 것이 단순한 공부가 아니라 삶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링컨하우스광주는 2007년 개교해 3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미인가대안학교이다. 중학교과정의 기본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명사 초청 강연 ▲체험 활동 ▲지역 봉사활동 ▲진로 탐구 활동 ▲영어· 댄스 전국대회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