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거리마다 단풍이 물들어가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지난 12일, 광주시 광산구 풍영정 공원에서 11만 수료를 기념한 가을빛 문화장터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광주교회) 소속 광산지역이 지난달 30일에 있었던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수료식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10월 30일에 있었던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연합 수료식 행사는 2019년, 2022년, 2023년에 이어서 또 한 번 단일 교단 사상 최대 규모로 10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날 풍영정 어린이공원 옆 보도교를 따라 길게 전시된 사진전은 ▲신천지 성장 ▲신천지 빛의 행실, 봉사 ▲11만 수료 ▲해외 현황과 수료소감문 ▲행복은 여기라는 5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주제별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강사님과 전도사들이 도슨트를 담당해 신천지예수교회와 수료식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지인의 소개로 오게 됐다는 이삼례(가명‧50대‧광산구 운남동) 씨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잘 알진 못해서 사진전을 둘러보며 설명을 들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왜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가는 걸까’하는 궁금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사진전 외에도 문화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식물심기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차량용 방향제 ▲캐리커쳐 ▲샌드왁스캔들 ▲전구 무드 등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또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신천지 광주교회 광산지역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일 년 만에 11만 1628명의 수료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 가르침에 따라 빛 된 행실을 하기 위해 헌혈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웃으로 소통해 가며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천지 광주교회 광산지역 성도들은 행사 전·후로 풍영정 공원을 비롯해 인근에 있는 상가 주변과 도로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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