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지방보훈청(청장 하성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2~13일 이틀간 강진군 일원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24년 제대군인 귀농귀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자체 사업과 관련하여 귀농귀촌의 이해도를 높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중ㆍ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회정착에 도움이 되고자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실시하였으며 제대군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가 함께 참여하여 부부간 이해와 소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레드향, 무화과, 샤인머스켓 농장 등 직접 영농현장을 견학하고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귀농 지원사업 안내 및 선배들의 귀농 사례들을 듣고 상담까지 받아 귀농인을 꿈꾸는 제대군인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샤인머스켓(달빛미소 포도원) 농장주는 33년 복무 후 전역한 제대군인으로 귀농에 성공한 롤모델이 되었으며 제대군인 입장에서 귀농 준비과정 중 판로까지 상세히 안내해 주었고 지속적으로 멘토 역할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창업 지원업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센터에서 실시하는 워크숍 참석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