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번 주 및 다음 주 날씨 전망

수능일 날씨 현황과 전망(11월 14일 늦은 오후~15일 오전 사이 가끔 비 )

수능일(14일) 아침최저기온은 5∼14도로 평년(1.9∼8.6도)보다 3∼6도 더 높은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어제(13일, 19.8∼23.7도)와 비슷하고, 평년(14.1∼16.3도)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한편,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14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15일 오전(09∼12시) 사이 광주와 전남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말과 다음 주 날씨 전망(월요일부터 기온 급감)

주말 동안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으나, 17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낮아져, 18일∼20일 아침 기온이 전남내륙은 5도 이하로 내려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특히, 일부 내륙과 산간 지역에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해상 날씨(대조기 기간, 강풍과 풍랑 주의)

서해남부와 남해서부해상에서는 17∼18일에 물결이 1∼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역민 당부사항(다음주 기온 급감 주의, 해안가 강풍과 풍랑 유의)

다음주 월요일부터 기온이 급감하여 일시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17∼18일 해안지역에서는 강풍과 해상 풍랑에 주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