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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서장 강대중)는 17일 오후 3시 화순읍 일심리에 위치한 화순전남대병원에서 2010년도 불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응급센터에서 원인미상의 폭발과 함께 화재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긴급구조 유관기관이 재난현장의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에는 나주소방서, 경찰서, 한전, 보건소 등 15개 유관기관과 전문구조 인력 100여명이 참여해 초기 대응과 상호 공조체제를 확립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강대중 나주소방서장은 “대규모 재난발생을 대비하여 앞으로도 긴급구조 기관 단체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수습 활동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