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4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새마을 문고와 협약을 맺고 사업장 내 고객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봉황산자연휴양림에 ‘봉황산 책뜰’이 마련됐고, 올해 5월에는 진남수영장·장애인국민체육센터·망마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진남 1·2 책뜰’과 ‘망마 책뜰’이 들어섰다.
공단 본부 휴게실도 책장과 신간을 갖춘 독서 공간으로 꾸며졌고, 도서 대여 프로그램으로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공단 내에는 이사장과 직원이 독서 동아리를 결성해 활동 중이며, 분기 소식지에 도서 소개 코너가 한 꼭지를 차지하기도 했다.
독서의 중요성을 배우기 위해 신병은 시인을 초빙해 ‘시적 상상력과 디자인된 말의 힘’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독서는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이끄는 황금열쇠라고 생각한다”면서 “시민 복리증진과 자기 계발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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