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8일 화순읍교회(목사 주승민)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6명을 대상으로 150만 원 상당의 겨울의류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의류 후원은 동절기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화순읍교회 교인들이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카페 수익금을 십시일반 모아서 겨울의류 교환권을 제공하였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화순읍교회 후원 사업은 2020년부터 5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겨울 의류 교환권으로 잠바를 구입한 화순초등학교 김00 아동은 “작년까지 입었던 외투가 작아서 걱정했는데 내가 원하는 색깔의 새로운 잠바를 입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화순읍교회 관계자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아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소외받은 아동이 없도록 12세 이하의 아동과 임산부까지 가정방문 상담을 통한 욕구를 파악하여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후원을 해주신 화순읍교회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군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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