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에서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강항】의 뮤지컬이 영광학생 예술동아리인 〔락뮤〕를 통해 선뵈게 된다.
시발점으로는 2019년 『수은 강항 선생 일대기』와 〔강항의 노래〕로 2019년 전라남도교육청 보조금 사업으로 선정되어 제작됐다.
이후 〔강항의 노래〕는 2019년 8월 5일 광주시 소재 ‘남부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식전공연’ 무대에서 광주팝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처음으로 울려 퍼졌다.
이어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2019년 서원·향교 활용사업의 일환인 〔강항의 노래〕 콘서트는 불갑사를 찾는 관광객과 영광군민들에게 수은 강항 선생과 영광 내산서원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되기도 했다.
그 결과 〔강항의 노래〕와 『수은 강항 선생 일대기』 북(BOOK) 콘서트는 매년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또, 2020년에는 【강항, 승리의 역사를 쓰다.】 연극이 극단 깃발(대표 김원민 작가)에 의해 강항의 연극으로는 처음으로 무대에 올려졌다.
이후 2023년 3월에 부임(赴任)한 고광진 교육장은 영광과 호남지역의 인물을 찾던 중 강항문화제 추진위원회(대회장 김동진)로부터 『수은 강항 선생 일대기』를 기증받게 되었다.
이에 고광진 교육장은 강항의 발자취를 담아 엮은 『수은 강항 선생 일대기』를 담당 장학사에게 회람(回覽)시켜 뮤지컬 【강항】 제작에 급속도를 낸 결과 옥동자가 탄생하게 되었다.
한편, 영광군교육지원청에서는 강항 관련해 관내 초등학생 중심으로 일본 교토와 오사카지역에 맞춰 강항로드(ROAD) 탐방을 지난 9월 1차 탐방단과 10월 2차 탐방단을 모집해 다녀왔다.
11월 현재 한국과 일본은 초등학생들이 강항로드(ROAD) 탐방에 이어 화상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영광 불갑초등학교, 묘량초등학교 학생과 일본 에히메현 국립 신곡소학교(교장 고니시 요시아키)학생이 화상으로 소통 중이다.
강항 선비의 절의정신으로 인해 탄생한 【강항, 승리의 역사를 쓰다.】 연극과 【강항】 뮤지컬로 인해 일본인의 마음을 뒤흔들 그날이 결코 멀지않다는 전망이다.
또, ‘강항의 선비정신에 의해 한·일간 민간교류 활성화가 눈앞으로 다가오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라고 강항문화제 한 관계자는 흥에 겨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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