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별’은 지난 6일,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주서부소방서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훈련은 불조심 캠페인으로 시작하여, 화재 대피 시 필수 안전 수칙 교육,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차례로 진행했다.
마지막에는 실제 연기를 피워 모의 대피 훈련을 실시, 청소년들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실감 나는 체험을 제공했다. 훈련 중에는 참가자들이 대피 절차와 함께 연기에 따른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훈련에 참여한 김단아(13) 학생은 “화재 안전 수칙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연기를 보니 무서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체험해 보니, 실제 상황에서도 안전 수칙을 잘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별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을 지원하는 국가 정책 지원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질 높은 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라별’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안전 교육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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