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적재산권 3종 획득 등을 포함한 무화과 연구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열고, 농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5일 센터에서 연구사업 참여 실증농가, 무화과재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무화과 연구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해충방제’ ‘신품종’ ‘고품질 생산’ 3개 주제로 △무화과 총채벌레 방제 봉지씌우기 △우량 청무화과 재배기술 확립 △겨울철 무화과 탄산시비 △시설 내 차광 스크린 등의 결과와 효과를 논의하고, 무화과 농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
특히, 센터는 2020년부터 5년간 추진해 온 총채벌레 방제 무화과 봉지씌우기 연구사업으로 2023년 디자인등록, 2024년 봉지씌우기 특허기술 획득 및 ‘기찬충이망’ 상표등록으로 3종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나아가 이런 무화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농진청의 ‘2025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시범사업’ 공모를 발굴해 내년부터 농가 현장에서 시범 운영할 길도 열었다고 보고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화과 재배농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연구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고품질 무화과 생산, 기후위기 대응 미래형 무과화 재배기술 개발 연구사업도 농가와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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