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7일 고흥읍 등암마을회관에서 등암리 4개 마을(등암, 백련, 장전, 신천) 주민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
이번 어깨동무봉사단은 사전 서비스 신청을 받은 각 가정을 방문해 가스 타이머 콕 설치, 수도 수리, 소화기 설치, 태양광 센서등 설치 등 14종의 방문 봉사를 제공했다
마을회관에서는 칼갈이, 가전 수리, 물리치료, 방충망 교체, 돋보기 나눔(고흥 송안경) 등 16종의 집합 봉사를 제공해 총 30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흥소방서에서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을 맞아 취약계층 가정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주는 한편, 소화기를 나눠주면서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은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봉사 분야를 선정하여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군민들의 만족도와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들어 16번째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한데 이어 오는 14일에는 과역면 석촌마을에서 석봉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252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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