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양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재율) 위원 30여 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경주시 감포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0월에 열린 월례 회의에서 2025년도 착공 예정인 광양읍 주민자치센터의 시설 운영 방향, 2025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제안했고 경주시 감포읍 주민자치센터가 대상지로 결정됐다.
감포읍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취미교실, 도서관, 문화교실 등으로 공간이 구성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시설이다. 2011년에 개관한 센터는 현재 색소폰교실, 노래교실, 드럼교실, 서예교실 등 12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날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감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협의하고 내년에는 감포읍에서 광양읍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벤치마킹을 통해 발견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향후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재율 주민자치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벤치마킹 방문을 환대해준 감포읍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감포읍 주민자치센터의 장점을 광양읍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광양읍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주민자치위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안목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읍은 12월 5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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