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 소속의 초·중·특수 학생 및 교직원들이 지난 11월 2일 열린 제95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 제37회 전라남도교육감기 마라톤대회에서 참가하여 뛰어난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선보였다. 그리고 도암초등학교 소속의 치어리딩 팀 학생들이 개막식 무대를 빛내줘서 강진 학생들과 교육가족들의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강진교육지원청에서는 강진중앙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6개 학교에서 총 53명의 학생들와 52명의 교육가족들이 출전했는데 특히, 특수 학생부분에서 이번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그동안의 훈련과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교육가족부 또한 여자 부문에서 1위와 3위, 남자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대회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당일 맑은 날씨 속에서 뛸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처음으로 도전해 본 마라톤대회에서 비록 단축 6km이었지만 완주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다음에는 좀 더 긴 코스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특수학교 학생들 및 관내 교직원들의 우수한 성과에 대해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과 교육가족들이 자신감과 자긍심을 얻어 앞으로 더 큰 기회에서도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라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강진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이번 대회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특수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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