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제 24회 국제청소년연합(IYF) 영어말하기대회’ 광주전남지역 중·고등부 본선(10월26일)과 대학부 본선(11월2일)이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열렸다.
본선에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69명(46‧중고등부,23‧대학부)의 학생들이 진출해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내가 존경하는 인물 △AI시대에서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가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문학성, 발표력, 창의성 총 3개의 항목으로 평가됐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지역 인사들의 축사에 이어 꼬마산타, 플롯연주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교류’, ‘소통’ 등의 인성 덕목을 주제로 한 마인드강연이 진행돼 관객들에게 공감과 갈채를 받았다.
학생들은 주어진 시간 동안 자신만의 스토리를 전하고 발표 주제에 맞는 의상과 프레젠테이션으로 청중들과 심사위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사 결과는 대학부 조예주(목포대‧1), 중‧고등부 김유은(한라중‧2), 정윤선(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10)이 영예의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대학부 대상을 수상한 조예주 학생은 “나만의 폰 케이스를 만들어 소셜미디어에 공유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예쁘다고 공감해 주어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임을 발견했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용을 진솔하게 발표하여 호응을 얻었다.
광주역시의장상을 수상한 방주안 학생은 “나의 생각을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일은 흥미롭다. 이런 발표 대회를 통해 삶에 필요한 자세를 배워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본선 대회 수상자들은 11월9일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릴 전국 결선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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