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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콰이어 합창단, 강진에서 공연 - 오는 18일 오후 7시 강진읍교회에서, 주옥같은 음악의 선율
  • 기사등록 2010-06-16 13: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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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산호세 ‘뉴콰이어 합창단’이 강진군민들에게 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하모니를 전달한다.

강진군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뉴콰이어 합창단(단장 김성수)이 오는 18일 오후 7시 강진읍교회 본당에서 공연을 갖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음악 감독이자 지휘자인 장 아일린에 의해 지난 2000년에 창단된 뉴콰이어 합창단은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과 현지인 등 전문 성악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지금까지 매 년 두 차례의 정기공연을 통해 모든 장르를 다루는 합창공연을 갖고 있으며, 르네상스에서 현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한인사회뿐 아니라 미국 주류 음악사회에 한국 합창음악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서울과 과천, 마산, 익산, 분당, 제주 등지에서 순회공연을 펼쳐 한국 국민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강진읍교회에서 공연을 갖는 30여 명의 뉴콰이어 합창단원들은 ‘높은 곳을 향하여’, ‘한 여름밤 강가에서‘, ‘라이드 온!’, ‘세개의 드럼 : 하이티 민요’ 등 주옥같은 음악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파랑새’, ‘청산에 살리라’, ‘강강수월래’ 등 귀에 익은 우리 가곡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어서 우리 전통가락의 맛을 잘 살린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윤병현 관광개발팀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수준 높은 뉴콰이어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꼭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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