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곡성 봉조농촌체험학교, “산골마을 일촌플러스”실시
  • 기사등록 2010-06-16 12:58:34
기사수정
 
마을주민들의 힘으로 올해 8년째 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해오고 있는 곡성군 오곡면 봉조농촌체험학교(위원장 심재운)는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7개 마을을 선정하는 도농교류협력사업 대상마을에 선정되어 5월부터 11월까지 도시민과 함께하는 “산골마을 일촌 플러스”라는 도농교류행사를 실시한다.

99년부터 시작된 도농교류협력사업은 도시지역의 시민사회 및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농촌마을과 도시민을 연결시켜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부터는 역량 있는 마을을 공모해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마을의 특성에 맞는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골마을 일촌 플러스는 “마을 숲”과 “한해농사”라는 두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마을숲 체험은 5월 봄나들이, 7월 여름캠프, 11월 가을산책 등 계절에 따른 숲의 변화를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며, 한해농사는 6월 매실따기, 9월 알밤줍기(알밤영화제), 10월 가을걷이 수확체험 등으로 나누어 계절별 수확 및 농사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산골마을 일촌 플러스라는 명칭에 걸맞게 마을의 보존가치가 있는 생태, 문화자원을 교류행사에 참여한 도시민들과 함께 보존하고 복원하는 일촌관계를 맺는 활동으로 “마을생태트러스트”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행사는 당일, 1박2일, 2박3일 일정으로 버스운행과 보험가입 등 행사 참여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있어 30% 정도의 경비 부담으로 행사참여가 가능해 도시민들의 농촌문화체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9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