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이 시대에 반드시 듣고 깨달아 전해야 할 천국 복음이기에 한 말씀도 놓치지 않고 마음에 담고 싶어요.”
11월 첫째 주 일요일 오전, ‘6천 년 하나님의 역사 완성, 계시록’이라는 주제로 열린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전남 지역 목회자의 열기는 뜨거웠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베드로지파)는 지난 10월 27일 같은 주제로 광주광역시에서 ‘신천지 광주·전남 말씀 대성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일주일 만인 지난 3일 전남 순천시 조곡동에 위치한 신천지 순천교회에서 말씀 대성회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9월부터 30여 일간 목회자를 대상으로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진행한 말씀·전도 대성회에 대한 높은 호응과 강연 요청이 광주에 이어 전남 지역 목회자들에게도 이어졌기 때문이다.
순천은 100여 년 전부터 활동했던 선교사들의 기독교 선교 역사와 전남 기독교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는 기독교 역사박물관이 건립돼 있어 종교 순례지로도 불리는 곳이다. 또 여수시, 광양시, 구례군, 곡성군, 화순군, 보성군, 고흥군 등이 인접한 전남 동부에 자리한 호남 제3의 도시다.
이런 지역적 특색을 보여주듯 이날 전남 지역 목회자 80명을 포함한 신학생, 기독교인을 비롯한 일반인까지 3만여 명이 참석해 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 말씀에 대한 큰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지난 ‘말씀·전도 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소감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해 이후 유재욱 베드로지파장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유재욱 지파장은 “신앙의 기준은 성경이고 그 약속대로 이뤄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과의 약속이 오늘날로부터 6000년 전 아담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아담의 범죄로 하나님은 지구촌을 떠나셔야 했다. 이후, 이 땅에 함께할 수 있는 천국으로 회복하기 위해 재창조의 역사를 펼쳐오셨는데 그것이 성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6000년 약속의 역사는 성경 가장 마지막에 기록된 ‘요한계시록’에서 완성된다. 요한계시록 이후 더 이상의 약속은 없다”면서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이 생전 직접 예언하셨고 오늘날 직접 이루신다. 이것이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요한계시록을 증거하는 이유”임을 명확히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 약속이 이뤄질 때 예수님은 한 사람을 택해 요한계시록 전장의 사건과 실체를 보여주신다. 계시록의 실체를 본 증인과 같은 이 목자는 계시록 22장 8절, 16절 같이 예수님의 지시대로 보고 들은 것을 가감 없이 전하게 된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유 지파장은 “예수님은 요한계시록에 이 목자를 시작으로 계시 말씀을 마음에 도장처럼 새긴 사람들을 하나님의 가족인 12지파로 재창조해 영원히 함께하신다”며 “하나님의 역사가 완성되는 이때 나는 계시록이 말하는 누구인지, 나는 계시록대로 창조됐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를 시작한 이후 말씀 대성회에 참석해 오고 있다는 여수의 한 목회자는 “이 시대에 반드시 듣고 깨달아야 할 신약 계시 복음을 육하원칙에 의거, 짧은 시간에 체계적이고 소상하게 증거하는데 놀랐다”면서 “우리 목회자들이 성경에 입각해 마음을 열고 한번 들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30년째 신앙을 하며 교회에서 고등부 학생회 교사로 사명하고 있다는 한 신앙인은 “역사와 교훈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계시록은 미처 볼 생각조차 못 했다”며 “계시록의 예언이 이뤄졌고 실체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신기하다. 오늘을 계기로 계시록 말씀을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2019년, 2022년, 2023년 3번의 10만 수료식에 이어, 지난 10월 30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연합 수료식’에서 11만 1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매해 거듭되는 급성장에 전 세계 종교계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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