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관장 양재호)은 지난 2일 강당에서 학생과 주민 70여 명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김범준의 물리 장난감'의 저자 김범준 작가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일상 속 장난감에서 찾은 신기한 과학 원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작가는 직접 준비한 △중심 잡는 새 △탄성 로켓 △두피 마사지기와 공명 △탁구공과 헤어드라이기 등의 실험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사회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와 개념에 대해 설명해 참가자들의 과학적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범준 작가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과학을 보다', '세상물정의 물리학'을 비롯해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또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채널(범준에 물리다, 보다 BODA)에서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연회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장난감에 물리의 법칙이 적용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궁금했던 과학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양재호 관장은 “앞으로 지역민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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