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혁신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 1일까지 MNU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국립목포대 남악캠퍼스)에서 “전문메이커 창업교육과정”과 “생활창업 메이커 교육과정”을 총 87회 진행하고 359건 시제품 제작 성과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전문메이커 창업교육과정은 중소 제조 기업인, 예비․초기 창업자, 대학생 및 청년, 지역민 등이 참여하여 시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우수 제조 기업의 제품 질 향상과 다양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메이커 창업교육과정’은 2기로 나눠 운영하였으며, CNC과정과 3D간판과정을 통해 3D CAD/CAM 통합교육과 CNC밀링머신, 3D프린터, UV경화기 장비 사용 실무를 익히며 불도장이나 금형 도장 등 금형 제품과 개성이 담긴 3D간판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였다.
‘생활창업 메이커메이커 교육과정’은 대학생, 지역민, 예비창업자가 참여하여 일상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제작하는 방법을 교육받고, 제작한 제품을 판매까지 해보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기본과정과 중급과정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진행하였으며, 3D과정은 3D디자인 설계 후 3D프린터를 활용하여 3D몰드와 3D조명으로 제작하였고, 2D과정은 레이저가공기, UV프린터, 금속각인기, 실루엣커팅기를 활용하여 페이퍼 무드등, 토퍼, 아크릴 키링부터 가구까지 다양한 소품을 제작해보며 메이커들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실현시켰다.
또한, 제품 제작에서 그치지 않고 나주 천연페스타축제와 광주 남도달밤야시장, 무안 다살림문화마당 등 지역 플리마켓에 참여하여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개설 특강을 통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판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MNU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창업혁신센터 유영재 센터장은 “지역 내 중소 제조 기업인, 예비·초기 창업자, 청년, 대학생, 지역민 등이 아이디어를 펼치고 창업의 기회를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계속하여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이커 창업교육과정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오는 12일 개최하는 “2024 MNU메이커페스티벌 with 전남 창업 페스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MNU메이커스페이스’ 카카오채널을 추가하면 운영 중인 메이커 행사 및 교육 내용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외에도 시설 및 장비 이용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사항은 MNU메이커스페이스(061-980-0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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