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록 또다시 경신…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계시록 통달 수료생 11만 1628명 배출 - 30일 정오 신천지 청주교회서 개최⋯목회자 수료생 3377명 - 이만희 총회장, “계시록 통달 자랑스러워⋯어떤 상황에도 선행을 하자” - 파주 평화누리서 진행하려 했으나 경기관광공사 측 전날 일방적 취소
  • 기사등록 2024-11-01 11:19:15
기사수정

지난 10월 30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수료생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모습.[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국내외 신학 교육기관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최대 규모의 수료생 11만 명이 배출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는 지난 10월 30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 인원은 총 11만 1628명이다.


이번 연합 수료식에서 광주·전남지역의 신천지예수교 베드로지파는 국내·외 포함 총 1만 2510명이 수료했다.


지난 10월 30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을 위해 신천지 광주교회에 착석한 신천지 베드로지파 수료생들 모습.이번 수료식은 당초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경기관광공사가 대관 당일(29일) 일방적으로 취소를 통보해 신천지 청주교회로 장소를 옮겨 진행했다. 


이날 신천지 청주교회에는 수료식을 위해 미리 입국한 해외 수료생 1만여 명과 국내외 종교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루 만에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지만, 안전과 질서를 중점에 두고 교통 안내와 봉사가 이뤄져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원만히 마무리됐다.


공간이 협소해 함께하지 못한 전 세계 153개국의 수료생들은 같은 날 전국의 각 신천지예수교회와 해외교회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수료식에 동참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 이어 단일 교단 사상 최대 규모로 네 번째 10만 명 이상 수료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가운데 목회자 수료생도 3377명이며,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 중인 목회자 또한 6203명에 이르고 있다.


신천지 청주교회 건물 앞 광장에서는 종교인들이 분쟁과 반목을 그만두고 상호 화합해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이루자는 의미의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10월 30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강사가 신천지 베드로지파 수료생의 수술을 넘겨주고 있는 모습.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생들을 향해 “성경에 보면 생명나무는 달마다 12가지 열매를 맺는다고 돼 있다. 여러분이 바로 그 실체”라며 “따라서 이 수료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고 고마운 일”이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요한계시록을 비롯해 성경 전체를 통달한다. 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좋은 일이냐”며 “서로 규탄하거나 핍박하지 말고, 협력하고 도와서 우리나라가 정말 빛나는 나라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이 총회장은 “내가 자란 교회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 교회가 있었으므로 내가 말씀과 은혜를 받게 됐다”면서 “어느 교회를 다니는가는 신앙인의 자유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모르던 사람들에게 알려줘서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30일 수료생들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수료했으니, 거저 배운 말씀을 많은 사람에게 값없이 주기 바란다”며 “이는 은혜를 받은 신앙인으로서의 근본이자 감사의 표현이기도 하다. 추호도 욕하거나 저주하지 말자. 핍박을 받더라도 우리는 선행을 하자”고 당부했다.


대표로 수료소감문을 발표한 강모 수료생은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25년간 목회를 했으며 현재도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대로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한지 3일 만에 진리의 말씀에 푹 빠졌고, 곧장 배운 말씀으로 예배 설교를 시작했다”며 “성도들이 얼마나 즐거운 표정으로 설교를 듣던지, 그 모습에 다시 깊은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고 소회했다.


또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은 후 성도들의 예배 참여, 전도, 봉사활동이 더 즐겁고 활발해졌으며 교회도 생기를 찾게 됐다”면서 “지난 11일에는 성도 모두 확신을 가지고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115기 청년(19~39세) 수료생 중 14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설문에서 역시 말씀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선교센터 강의 내용과 시스템’에 대해 응답자 중 99.59%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만족하는 이유로 ‘성경적 가르침’을 꼽은 응답자가 92.66%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번 115기 국내외 수료생들이 치른 수료시험의 평균 점수 또한 96.5점으로 집계돼 탁월한 교육 시스템을 그대로 증명했다.


유재욱 베드로 지파장은 “올해도 11만 명 이상이 수료하며 급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이유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중심의 육하원칙에 근거한 ‘계시 말씀’ 교육을 하기 때문”이라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앞으로도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진리의 말씀을 전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선행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참 신앙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95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강성금 기자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경기도청 앞에서 종교탄압에 맞서 외치는 신천지 강사
  •  기사 이미지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