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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응급의학 전문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구급현장에서 체험한 응급처치 사례를 중심으로 구급대원 연찬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 토론회는 새로운 의료정보 공유를 통해 119구급대를 이용하는 응급환자에게 한 차원 더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전문인과 119구급대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선 그 동안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다양하게 체험한 여러 유형의 환자에 대해 병원이송 전 단계에서 실시한 응급처치 내용 등에 대한 진솔한 발표가 이뤄졌으며, 구급대원과 응급의학 전문의 간의 진지한 토론과 상담을 통해 응급처지의 적절성 여부와 보완해야 할 부분도 토론하는 등 현장상황에 보다 더 적합하고 확실한 응급처치요령을 구급대원들이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의 현장 응급처치 실무능력 향상을 극대화 하고, 응급상황에서 보다 더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급대원들의 토론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나주소방서에서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6,336명으로, 1일 평균 17.4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