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세한대학교 전남통일교육센터(센터장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는 지난 22일 세한대학교 복지회관 세미나실에서 전북, 광주, 전남권역 통일교육센터 제24기 통일교육위원과 재학생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들어 두 번째로 개최된 워크숍으로 제24기 통일교육위원들간의 소통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세한대 안종기 교수(전 대통령직속 민주평통영암군협의회장)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통일교육센터 정현도 사무처장(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의 경과보고에서 “우리 센터는 그동안 기본사업, 특화 및 연합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왔다”며 “특히 지역 언론·통일관련 단체들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탈북민들을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 했다.
통일교육원 중앙협의회 서민규 사무총장은 “오늘 바쁘신 중에도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호남권역이 타 권역보다 상호 교류를 통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활성화 하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며 격려했다.
광주협의회 김운곤 회장(전 조선이공대 교수)과 우석대학교 전북통일교육센터 남궁승렬 사무처장(우석대 군사학과 교수)은 “오늘 개최되는 제24기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이 호남권역 통일이라는 당위성을 정착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우리 모두 한반도의 통일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했다.
이어서 통일교육원 정진헌 교수의 ‘8.15 통일 독트린과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이라는 특강이 있은 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교육원 황호석 사무관, 전남평화통일포럼 최영수 연구위원장(세한대 교수), 이북5도위원회 전남사무소 김한기 소장, 박동수 부센터장(교육지원처장), 이중섭 사무간사(교육과장), 이수연 간사와 세한대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세한대학교 통일교육센터는 오는 11월 8일~9일 통일교육위원, 지역주민, 북한이탈가족 등과 함께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독립기념관 등에서 통일 안보현장 체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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