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30일 ‘비상하는 일자리’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2024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4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과 전라남도, 무안군이 주최하고, 전남인력개발원과 전라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여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내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 영암군의 기업들도 참여했으며, 현장면접 16개사· 간접채용 18개사 등 총 34개 기업이 참여해 기계·생산직, 사무·경리직, 의료·보건직 등 123개의 일자리가 마련됐다.
현장에는 400여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또한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전라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인력개발원 등 일자리 관계기관이 참여해 일자리정책 홍보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각종 지원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이 외에도 취업·진로상담과 입사지원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에서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부대행사관 운영으로 구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해 준 기업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난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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