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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경찰서(서장 윤재문)에서는 주민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민․경 협력치안의 일환으로 ’08. 1. 29. 20:00부터 2시간 동안 관내 주요 도로 및 주택가 등지에서 거주 주민 160여명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검문검색 및 홍보활동 등 협력 방범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는 설 연휴에 따른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방범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치안 자원봉사 협조요청 서한문」 및 북부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금번 경찰관과 합동으로 주택가 인근 범죄 취약지 순찰 및 검문검색, 범죄예방 홍보 등 치안활동에 참가한 주민 최기영(45세, 자영업)씨는 ‘범죄는 지역민 모두가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할 우리들의 문제’라면서 ‘경찰을 보다 잘 이해하게 되었으며 보람찬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북부경찰서에서는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1일 자원봉사자들은 경찰활동의 동반자로서 관내 치안 여건에 따른 다양한 경찰 보조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러한 치안현장에서의 자원봉사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틈새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한편 경찰과 시민사회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 민생안전이라는 공동의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행정 프레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