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영자, 이하 센터)는 올해 24년도에도 관내 87개교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운영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는 매년 광산구 내 또래상담 운영학교 캠페인 활동지원 및 아웃리치 지원, 또래상담 연합회 구축 및 운영, 공모전 참여, 광주 전역 또래상담 축제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 광주시 전체 또래상담 축제에서는 광산구의 또래상담자들이 주도적으로 부스를 운영하도록 기획하고, 특히 광산구 또래상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갑작스런 기온 변화를 감안하여 붕어빵 나눔 부스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은 “교내 또래상담자 동아리 활동에서 더 나아가 전문적인 센터의 도움과 지원을 꾸준하게 받을 수 있어 생각보다 좋았다. 무엇보다 진로결정에도 도움이 되었고 이렇게 다른 학교 또래상담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영자 센터장은 “또래상담 사업은 학교폭력의 온상인 교내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매개가 되어 학교폭력 증가에 맞서 중요한 자정작용의 역할을 해왔다고 볼 수 있다. 센터는 이러한 취지에 발맞춰 지역 학교 및 학생들을 매년 새롭게 기획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청소년 사업으로 2012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사이버상담 프로그램, 인터넷중독예방 사업, 또래상담 사업, 학교폭력예방교육, 부모교육, 자원봉사활동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있다.
또한 광산구꿈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 아카데미(이사장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꿈드림에서는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 또는 유예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발달 과업을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학업복귀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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