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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 위해 카카오메이커스와 협약체결 - 카카오메이커스와 협약, 제가버치 프로젝트 추진
  • 기사등록 2024-10-30 14:14:06
  • 수정 2024-10-30 14: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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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30일 군청에서 카카오메이커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군과 카카오메이커스 업무 협약식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공급받고, 생산자는 재고 부담 없이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농수산물을 제값에 판매하는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생산자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가격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왼쪽)와 김정민 제품 리더(오른쪽)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또한, 카카오메이커스는 고흥 농수산물의 유통망 확대를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판매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생산자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메이커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고흥 농수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카카오메이커스 제품 리더는 “유자, 김, 양파 등 전국적으로 우수한 농수산물이 생산되는 고흥은 경쟁력 있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고흥군과의 소중한 인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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