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광역상수도가 급수되지 않고 있던 섬마을인 남양면 우도마을에 11월부터 광역 상수를 공급하게 된다.
도서지역인 남양면 우도마을 주민들(54세대/90여 명)은 지금까지 마을 자체 지하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해 왔는데 가뭄 시 물 부족과 염분 발생 문제 등으로 생활용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던 차에 이번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에 따라 섬마을 주민들은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남양 우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해상 부관 매달기 1.34km, 육상 관로 4.3km, 배수지 1개소를 정비 완료했으며, 현재 우도마을 가정 급수 내부 관로 정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우도마을 가정 급수 내부 관로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광역 상수 시험 통수를 시행해 그동안 먹는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 우도 도서 지역주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적이고 깨끗한 광역 상수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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