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5일과 26일 창흥학당 일원에서 개최한 제11회 창평 전통음식축제가 2,0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창평 전통음식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종봉)가 주최 및 주관해 6년 만에 개최한 이번 축제는 ‘맛과 전통의 멋 그리고 삶의 여유’를 주제로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슬로시티 창평을 배경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첫날 개막식에는 정광선 부군수와 정철원 군의회 의장, 박종원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재경창평면향우회 등이 자리를 빛냈으며, 가수 한소아, 윤이, 윤설아 등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둘째 날에는 풍물 퍼레이드, 전통음식 소개, 대한민국식품명인 음식 재현과 더불어 공연 한마당을 열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신나게 축제를 즐겼으며, 오후에는 초청 가수, 주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흥겨운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축제장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가득했다. 떡메치기, 전통놀이 등 각종 체험 활동과 더불어 음식 전시관과 달팽이 포토존이 마련되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박종봉 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주민들과 축제추진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만기 창평면장은 “앞으로도 창평면의 문화관광 명소를 잘 가꿔 늘 생각나는, 늘 찾고 싶은 창평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9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