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육혁신본부는 지난 24일(목) 13시 70주년기념관 정상묵홀에서 2차 지역대학 연계 교육혁신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대학 연계 교육혁신 공동 워크숍은 국립목포대, 국립목포해양대, 목포가톨릭대가 연합하여 지역발전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고등교육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공동 주관하는 교수법 워크숍으로서, 3개 대학 교수 및 강사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TLP교육디자인 김지영 대표가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학생 중심 수업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주제로 학생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교수-학생 간 소통을 높이는 교수 방법에 대하여 각종 수업 교구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하였다.
김지영 대표는 “교수님들이 손쉽게 활용하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질문하기’가 있지만,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수업 성과가 달라진다”라며 “좋은 질문을 하면 수업에 활기가 생기고, 학생과의 관계가 좋아진다. 학생과의 소통이 높아지면 단순히 커뮤니케이션을 넘어서 수준 파악을 통한 학생 맞춤형 수업을 할 수 있다”라며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수․강사들은 “학생들과의 입장 차이를 이해해 보고 싶어서”, “퍼실리테이션에 대해 알고 있지만 수업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어서” 등 워크숍 참석 목적을 밝히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법을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 “실습을 통해 다양한 기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수업에 바로 적용할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목포대 변경석 교육혁신본부장은 “우리 지역의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3개 대학의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동 워크숍을 추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변 본부장은 “국립목포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지역대학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활동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과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대학 연계 교육혁신 공동 워크숍은 국립목포대․국립목포해양대․목포가톨릭대학교 3개 대학의 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융합․소통․AI기반 교수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12월부터 목포가톨릭대에서 3차 공동 워크숍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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