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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 개막 - 6.18~6.20, 3일간 구덕실내체육관에서 20개국 600여명의 공수도선수와 임원이 …
  • 기사등록 2010-06-15 14: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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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스포츠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 국제교류를 위한 「제6회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가 20개국 6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6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일반부(18세이상), 주니어부(16~17세), 카데트부(14~15세), 13세미만부로 개최된다.

대한공수도연맹과 부산광역시공수도연맹의 주최․주관하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한 나이지리아, 대만, 러시아, 마카오, 미국,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이란, 이라크,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체코 캐나다,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등 20개국 600여명이 역대 최대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하는 제16회 아시안게임과 8월 홍콩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입상을 겨냥한 아시아 각국의 국가대표팀 및 청소년대표팀이 대거 파견되어, 멋진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에는 지난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55kg이하급 금메달리스트인 청캉 흐시에(Cheng Kang Hsieh, 대만), 2006 세계공수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도니 다르마완(Donny Dharmawan, 인도네시아)와 모하마드 알리 자파르골리자데흐(Mohammad Ali Jafargholizadeh, 이란), 그리고 아시안게임 여자 형(Kata) 종목 동메달리스트인 푸이쓰 청(Pui Si Cheung)등 주요 국제대회 수상자들이 대거 한국에 입성한다.

오는 19일에는 각 체급별 주요입상자 및 주요 국제대회 메달리스트들이 체급 구분 없이 맞대결하는 남․여 오픈대련경기(무체급) 결승전과 남자단체형 종목경기가 치러지고, 입상시 각 종목별 1,000달러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20일에는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남․여 단체대련 종목이 개최되어, 각 국 대표선수단의 자존심 대결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공수도연맹은 이번 대회에 일반 선수들을 비롯하여, 지난 2월, 4월, 5월에 걸쳐 치러진 2010 대한민국국가대표선발전을 거쳐 최종 선발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을 전원 출전시켜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대련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고, 기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부산에서 개최하는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에서 경험을 밑거름으로 우리 대표선수들이 7월 몬테네그로 세계대학공수도선수권대회, 10월 세르비아에서 개최예정인 제20회 세계공수도선수권대회, 그리고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투혼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모 대한공수도연맹 회장은 “어느덧 6회를 맞이하는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는 이미 국제적으로 알려져 점차 참가국 및 참가자 수가 늘고 있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하여 한국문화와 공수도 강국 한국을 알리겠다.”라고 전하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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