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해경, 만취 상태 30대 관광객 해양 공원서 해상 추락... 무사히 구조돼 - 술에 취해 추락한 30대 남성과 이를 구조하기 위해 입수한 행인 B씨 모두 구…
  • 기사등록 2024-10-27 18:38:3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30대 남성 관광객이 해상으로 추락하였으나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7일 새벽 12시 7분께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서 A(30대, 남)씨가 바다에 빠지고, 이를 구조하기 위해 함께 입수한 행인 B씨도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신고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하고 신고접수 2분 만에 도착한 구조대가 직접 입수해 A씨와 B씨를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 직후 B씨는 현장에서 바로 이탈했으며, 익수자 A씨 또한 119구급대 이송을 거부한 채 현장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은 익수자 A씨가 일행과 함께 해양공원 인근에서 음주 후 만취 상태로 해상으로 추락한 것을 인근 행인 B씨가 구조차 입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안가에서 음주 시에는 익수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익수자를 발견 시에는 직접 입수하기 전에 도움을 요청하고 부력이 있는 물건을 던져 주는 것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90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박문선 기자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함평군,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념 포토데이 개최
  •  기사 이미지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18일 개장... 체험‧공연 등 즐길거리 풍성
  •  기사 이미지 생태와 문화가 만나는 섬 함초축제 개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