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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학교 전남통일교육센터 북한음식만들기 체험 행사 가져
  • 기사등록 2024-10-26 12: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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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음식만들기 체험에 참가한 주민 및 통일센터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은 지난 19일(토)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개최했다. 하나된 세계, 함께 하는 영암을 슬로건으로 청년문화 거리와 함께 진행돼 외국 주민들과 청년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영암군 후원으로 세한대학교 통일교육센터(센터장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에서는 북한음식만들기 체험 및 시식회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 및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주민 김미진(31세, 가명) 주부는 “북한 음식을 오늘 처음 접하게 됐는데 순대는 우리나라는 잡채가 들어가는데 북한 순대는 잡채가 들어가지 않아도 담백한 맛이 난다”며 “오늘 다양한 북한 음식들을 시식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늘 주말 행사에는 세한대학교 전남통일교육센터 박동수 부센터장(교육지원처장), 정현도 사무처장(태권도학과 교수), 이중섭 사무간사(교육과장), 이수연 간사와 영암군외국인지원센터 정두배 센터장(휴먼서비스학과 교수)이 함께 했다. 


북한음식만들기 체험장을 찾은 우승희 영암군수는 “북한음식 맛을 보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우리 영암군에서 탈북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세한대학교 전남통일교육센터는 지역주민들의 통일 전문성 및 역량강화, 통일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찾아가는 통일 순회 교육’, ‘지역주민 통일·문화 현장 체험’, ‘열린 통일 강좌’, ‘통일 동아리 출범’, ‘지역 언론 및 통일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 생태계 구축’, ‘평화통일 웹튠제작 및 통일 공모전’, ‘청소년 및 지역주민 통일 홍보위원 위촉’ 등의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오는 11월에는 통일교육위원, 지역주민, 북한이탈가족 등과 함께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독립기념관 등에서 통일 안보현장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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