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함평 들녘을 물들이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념 포토데이를 24일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개최했다.
‘함평 국화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1월 3일까지 함평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국향대전 메인 광장에는 미리 보는 크리스마스라는 느낌으로, 중앙광장에 대형 종소리 게이트와 크리스마스 트리 국화 조형물을 중심으로 성탄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함평군이 자체 개발한 국화 품종으로 제작한 국화 분재 작품과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출품작 등 많은 작품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수생식물관 등 6개의 전시관에서 각각의 테마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 국화세상에서 가을에 열리는 크리스마스를 관광객에게 선물할 것”이라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은은한 국화 향기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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