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16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4년 광주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함꿈함빛’을 개최하여 4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축사를 전한 전진숙 국회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차별을 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광주광역시 강기정시장은 한강 작가의 수상 등 광주광역시의 각종 경사와 더불어 오늘의 축제도 우리 모두의 즐거움이 되길 바라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광주광역시교육청의 다양한 행사에 학교 밖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독려하였다.
14시부터 시작되는 성장부스는 <</span>함꿈함빛>의 각 키워드를 주제로 먹거리와 기후위기, 4차산업, 학교 밖 청소년 유관기관 등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풍성한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4차산업과 먹거리, 기후위기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가 추가되어 작년보다 더 풍성해졌다는 소감을 남겼다.
16시부터 진행되는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노력한 학교 밖 청소년과 지원기관 실무자, 지역사회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장상 등을 시상하였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 밖 도전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청소년에게 광주광역시장상, 광주광역시교육감상,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상,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 등을 시상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오은영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며 무기력한 시절을 이겨냈다는 소감을 발표했고, 청소년작업장 안테나와 인턴십프로젝트 시즈레더에서 활동하며 ‘학생’이던 자신이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앞장선 3명의 청소년지도자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앞장선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의원, 승원건설그룹, 대명엘리베이터, 광주시민교육협치진흥원 하정호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문화공연’은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span>손말우리>의 수어공연과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축제 뿐 아니라 진로상담과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가까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www.flyyouth.or.kr), 페이스북 및 카카오톡(검색-‘광주학교밖청소년’)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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