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미영)가 지난 22일 연동 내 어르신 7명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전달했다.

이번 어르신 성인용 보행기 나눔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도우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따뜻한 연동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바르게살기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몸에 맞게 보행기 높낮이를 조절하고, 브레이크 사용법, 유의 사항 등 어르신들이 보행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보행기를 받은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는 외출하는 길이 훨씬 더 안전해질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며 “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미영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포함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웃음꽃 피는 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저소득층 사랑의 집수리,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관내 공원 및 주민쉼터 청결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