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초등학생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찾아가는 초등학교 치아 사랑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치과 전문 인력과 진료 장비를 갖춘 구강 이동 진료 버스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불소 바니쉬 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는데 점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4개 초등학교의 학생 105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초등학생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에 좋은 음식, 영구치 관리법 등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해 치아우식증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헤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초등학교 치아 사랑 건강 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구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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