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에이아이북스(회장 강대진)는 강서NC 예스24에서 김진향 작가의 신작 '위로: 라콤펜사레'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진향 작가의 북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지민의 우아한 선율로 막을 올렸다. 이는 에이아이북스의 특별한 전통으로, 문학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고 깊이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도가 돋보였다.
'위로'는 김진향 작가의 여섯 번째 저서로, 작가 자신의 성장 과정과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진정한 성장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북콘서트에서 김진향 작가는 "위로는 비난을 넘어서고 진심 어린 공감과 진정한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과 맞물려, 문학이 지닌 치유와 성장의 힘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책의 부제인 '라콤펜사레'는 이탈리아어로 '보상하다', '균형을 맞추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김 작가는 이를 통해 "고난과 아픔이 단순한 '멈춤'이 아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에이아이북스 강대진 회장은 "김진향 작가의 '위로'는 단순한 위안을 넘어 우리를 성장으로 이끄는 힘이 있다"라며,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위로'를 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각자의 삶에서 마주한 고난과 그 극복 과정에 대해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작가의 경험담을 통해 나의 아픔을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 독자들과 작가, 그리고 책이 서로 '위로'와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깊이 있게 소통하는 자리였다. 김진향 작가의 '위로: 라콤펜사레'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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