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경노인복지관(관장: 이기국)은 2024년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 저소득 어르신 달걀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경노인복지관은 진도군에 거주하는 100명의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달걀을 지원할 계획이다.
달걀은 조리가 간편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식재료다. 또한, 달걀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 보충과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과 보호를 받는다는 심리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양재단은 "먹거리가 부족해 삶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어, 지난 20여 년간 ‘어려운 이웃’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현재는 정서지원, 문화지원, 학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경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