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전남인터넷신문]18일(금),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선)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하는 전주페스타 행사를 맞이하여 전주시민 및 전북특별자치도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말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종합경기장에서 오후 13시부터 18시까지 전주시 및 전북특별자치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전주시민들에게 아동의 4대 권리와 긍정양육 129원칙 등을 설명하여 부모와 자녀의 감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전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을 중심으로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긍정적 대화방법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전주페스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본 기관이 캠페인으로 참여하여 부모와 자녀 사이에 긍정적인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전주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부정적 언어 습관은 개선하고 긍정적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의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이 자리 잡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전주시의 모든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사회에서 자라날 수 있는 소통의 장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 가정 내의 부정적인 언어습관이 지나가고 격려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사회에서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