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지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우슬경기장에서 개최한 해남청소년 5대5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대회는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군 청소년 5대5축구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병관)이 주관하였으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레포츠 문화를 지원하고 우정과 화합을 위해 마련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해남군 관내 중?고등학교 55개팀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열띤 경기가 되었으며 청소년들의 한마당이 되었다.

경기는 고등부 여학생 2팀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중?고등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경기결과 고등부 1위 통일상은‘SJ Pride’팀이, 중등부 1위 통일상은‘김밥먹고 식사 후 땡’팀이 입상하여 각각 30만원상당의 운동용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해남군관계자는“지역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하게 여가를 보내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5대5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