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범(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148건, 208명을 수사해 102명(광주 57명, 전남 45명)을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의 경우 허위사실 유포 사범에 대한 수사가 31명(3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품수수 17명, 선거 폭력 9명, 현수막 훼손 7명, 사전 선거운동 4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후보 비방 사범이 22명(19%)으로 가장 많았고, 사전 선거운동 16명, 금품수수 14명 순으로 나타났다.
현직 지역 국회의원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도걸(광주 동남을)·신정훈(전남 나주·화순)·김문수(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의원 등 3명이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이 직접 수사·기소한 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을 더하면 광주 2명, 전남 2명의 현직 국회의원이 재판받게 됐다.
타인 명의로 선거운동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은 같은 당 박균택 의원은 경찰 송치 대상에 올랐으나 검찰 단계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아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됐다.
다만 박 의원의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 제한액을 초과 지출한 혐의로 기소돼 사법 리스크는 여전히 남겨둔 상태다.
경찰청은 이날 기자 정례브리핑에서 22대 총선과 관련해 전국 4천76명을 수사해 1천30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는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