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국 스포츠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부터 경상남도 김해시(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해 17일까지, 7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김해종합운동장 등 경상남도 일원 75개 경기장에서 49종목(정식 47, 시범 2), 203종별에서 31,205명(선수 21,043명, 임원 10,162명)의 17개 시·도선수단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전라남도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 49종목 177종별에 1,748명(선수 1,130명, 임원 61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타 시․도선수단과 치열한 순위, 득점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 개최지였던 전라남도는 개최지 가산점과 불참종별 해소를 통해 종합 4위의 우수성적을 거양한 바 있다.
일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진추첨에 따른 전력분석 결과, 전라남도선수단은 개최지 가산점이 빠져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때 성적에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지난해 개최 대비 향상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보다는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총 184개의 메달(금 46, 은 36, 동 103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변수발생이 큰 일부 기록종목(골프, 궁도, 볼링, 요트 등)과 득점폭이 큰 단체종목(검도, 배구, 야구, 축구 등)에서 선전시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천의 성공 개최 및 상위권 입상 등의 기운을 이어받아 이번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지원함으로써 전남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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