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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샛골 쪽 염색 축제, 나주에서 11일부터 3일간 개최
  • 기사등록 2024-10-10 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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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쪽 염색 전통 보존과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샛골 쪽 염색축제’가 이달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전남 나주 샛골(정가)마을에서 개최된다.

 

염색장 보유자 정관채 및 전승자가 활동하는 ‘샛골쪽염색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공예인이 주인공이 되고, 기업과 협업 및 지원을 통해 전통 쪽 염색의 전승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축제의 주제는 『Color Harmony』로 자연의 색채가 어우러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 섬유공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의 내용은 ‘염색(섬유)공예 원데이 클래스’,  ‘인디고(플리)마켓, 샛골마을 투어’, ‘전통섬유공예 워크샵’, ‘염색장의 물건’의 기획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염색공예 원데이 클래스는 국가무형유산 염색장 보유자와 함께 전통 쪽 염색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통섬유공예 워크샵은 윤영숙 염색장 이수자가 ‘고문헌 속 천연염색 이야기: 색채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발표한다.

 

정관채 염색장 보유자의 ‘국가무형유산 염색장 전승과 교육을 위한 전수 교육관의 역할’을, 정찬희 이수자의 ‘자연과 과학의 만남: 친환경 염색 기술의 미래’라는 주제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염색장의 물건’의 기획전은 10일부터 19일까지 염색장 정관채 교육관 일원에서 염색장과 관련도 물건의 전시가 이루어진다.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점은 기업과의 협업으로 세계적인 침구 브랜드 씰리 코리아는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Sealy Atelier’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염색장 보유자 정관채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전통 공예와 현대 침구를 선보인다. 동시에 축제에 호텔식 코튼 베개 100개를 협찬한다.

 

국가 무형유산과 공예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아이디어스의 D+ 멤버십도 이번 축제를 전통공예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열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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