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10월 9일(수) 물바위마을학교 및 해제갯벌 일원에서 관내 초중 학생들과 마을활동가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무안마을교육공동체 클린무안 생태환경 프로젝트」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에 대한 탐구를 통해 생태 감수성과 환경친화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환경과 타인을 배려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을 실천하는 목적으로 오전에는 폐품을 활용한 생태환경보호 현수막 제작, 오후에는 ▲해제갯벌 플로깅 ▲천연수세미 만들기 ▲천연 염색하기 ▲식물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폐품을 활용하여 현수막을 만들면서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천연수세미 만들기, 천연 염색하기 활동을 하면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나부터 환경을 지켜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를 습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김보훈 교육장은 "깨끗한 무안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하는 마을활동가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나아가 유관기관 및 환경 단체 등과 협력하여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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