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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한민국 시낭송대상 수상자에 "울산 남미숙" 낭송가
  • 기사등록 2024-10-10 13: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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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국의 시낭송가가 추천하고 전문 시낭송가가 심사하여 언론사가 시상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시낭송대상 수상자로 울산의 남미숙 씨(63)가 선정됐다.

  

10일 제10회 대한민국 시낭송대상 수상자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흥식)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총 추천 접수된 후보자 18명 중 최종 수상자로 확정된 남미숙 씨는 22년째 울산 경주 포항 등 영남 서부지역 시낭송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가 인정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남 낭송가는 울산 경주 포항 지역의 시낭송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해오름시낭송축제 총괄 기획 연출을 맡아 해마다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울산 고래축제 시낭송 ‘장생포 이야기’를 매년 총괄 기획 연출하고 있다.

  

남 낭송가는 지난 2009년 재능 전국시낭송대회 본선에서 수상한 뒤 태화강전국시낭송대회 울산옹기축제시낭송대회 메타버스시낭송대회 등을 유치하여 대회장을 맡아 총감독 지휘한 바 있다.

  

수상 소감에서 남 낭송가는 “시낭송이 하나의 예술장르로 우뚝 설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 낭송가는 지난 2016년 현대시문학 시부문 신인작품상을 시작으로 전국시조백일장에서 장원, 2023년에는 한용운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 낭송가는 현재 울산문화예술인협회 울산문인협회 울산시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2016년에 발간한 시낭송교본과 2020년에 발간한 작품집 ‘바람의 의지’가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부터 이틀간 청주에서 열리는 2024대한민국시낭송페스타 제3부 행사로 열릴 예정이며 앞으로 알파크(회장 박성현)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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