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는 오늘 오전 독립기념관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 촉구 집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집회에는 광복회 전라남도 회원들과 더불어 강원도지부, 충북도지부, 세종도지부의 회원들 100여 명이 참석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사퇴하길 바라는 광복회의 뜻을 정부 측에 전달했다.
자리에서 송인정 지부장은 성명서를 통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김영삼 정부의 ‘역사바로세우기’를 ‘역사전쟁’의 촉발 원인으로 지목하고, 4·3사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성을 부정하는 주장도 거듭한 바 있으며, 급기야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명예 회복에 앞장 서겠다’는 취임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사람이 독립기념관장으로 있을 수는 없다”라고 하면서 “김형석 관장은 즉각 독립기념관장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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